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돈까스 만들기!

2017. 5. 12. 01:15일상

왕왕초보주부도 돈까스를 손쉽게 뚝딱~만들수가 있습니다.!

 

 

는 요리를 진짜 못해요. 워낙 요리를 안 해서 요리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키운다는 핑계로 아이반찬을 배달시켜 먹고 사먹었어요, 이제 작은 아이도 어린이집을 가기 시작해서 슬슬 요리를 배워볼까 하고 하나씩 반찬을 만들어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 아이들 치킨이나 간식등 직접 만들어주기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장만했어요. 역시 친구들이 강추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돈까스나 치킨등의 반찬을 아~~~주 손쉽게 기름냄새 , 뒷정리의 걱정없이 맛있게 할수가 있습니다.



이거 이거 진짜 요물인것 같아요, 처

음 구매해서 첫 시도한 요리가 치킨이였어요, 야심차게 닭봉이랑 날개를 사서 인터넷 뒤져가면서 해봤는데, 시간조절 실패로 탔어요, 그후 몇번 도전해본 결과 이젠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닭다리랑 닭날개 사서는 인터넷 검색해서 었어요, 시간조절도 못했고 바보같이 부피가 큰 닭다리랑 작은 닭날개를 같이 해버렸으니 닭다리는 안이 덜 읽고, 닭날개는 타버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어요.

 

 

부피 차이가 큰데, 중간에 어느정도 익었음 닭날개를 먼저 꺼내고 남은 닭다리를 더 돌리면 될것을 끝까지 함께 했으니 타고 덜 익을수밖에요, 다른 분들은 저같은 실수 안 하시길 바래요.

 

그 후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이젠 치킨은 성공합니다.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요 제가 먹어봐도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사면 이젠 치킨 안 시켜먹어야지! 했는데 ..그래도 가끔 치킨은 시켜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치킨이나 돈까스를 가끔씩 제가 직접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쓰담쓰담 해주면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진짜 이건 강추해요~!! 구매할까? 하고 검색해보셨을텐데요, 저도 수십번을 검색해서 후기보고 결정했거든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오늘은 돈까스를 해줬는데요, 대성공~!! 자신감 200% UP!!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돈까스 맛있게 하는 과정 알려드릴께요.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은 전기밥솥 정도의 크기예요~ 크죠? 저도 첨에 배송된거 뜯고 살짝 움찔 했어요, 크기가 커서요.

 

 

손잡이를 잡고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할꺼예요

 

 

안에 구성품 입니다~

 

 

돈까스를 하게 되면 튀김가루등이 날리기 때문에 세척할때 힘들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종이호일을 이렇게 바닥에 깔아둡니다.
이 종이호일은 생선구이 할때도 사용하면 간편해요.

처음엔 그냥했더니 사방으로 튀김가루등이 날리고 들러붙어서 세척할때 힘들더라고요,

 

 

원래 기름없이 요리하는 에어프라이어인데 이렇게 식용유를 겉에 살짝 두르고 하면 겉이 더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돈까스 할때는 위에 살짝 뿌려줍니다.


냉동 돈까스라 처음에 3분정도만 돌려서 해동을 해줍니다.
이건 그냥 제 스타일이고 해동과정 없이 바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돈까스 크기나 두께 차이가 있으니 설정시간은 각자 상황에 맞게 설정해주시면 되요,

 

 

 

해동은 180도에서 3분 설정했습니다 3분후 돈까스를 뒤집어주고  식용유 살짝 뿌린후 다시 3분 더 해동과정을 거칩니다.

앞,뒤 3분씩 해동한거죠.

 

 

해동이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됩니다.
뭐,, 사실  요리라고 표현하기도 미안할정도로 초초초 간단한 과정입니다.
이제는 온도 200도 설정하고 시간은 10분 설정하고 기다려줍니다.
다 되면 열어서 뒤집어 또 1다시 10분!

 

 

 

 

 

 

 

 

열어봤더니 다 익었습니다~바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아이들 먹일꺼라 혹시나 해서 가위로 조각으로 짜른후 마지막! 온도 180도로 낮추고 3분설정 한번더 합니다~

(이건 앞뒤로 안해도 되요. 선택사항!)

 

 

3분이 지나 열어봤어요.이제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대단한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도 아닌데 그럴싸한 반찬이 뚝딱 해결되었네요.

정리하면
- 180도에서 3분씩 앞,뒷면 해동과정-
- 200도에서10분씩 앞,뒷면-
- 180도에서  마지막 3분(생략가능)
뒷처리도 간편한 에어프라이어 진짜 간편하고 좋아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온도, 시간설정은 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시간조절만 잘하면 되는데요. 처음에 잘 모르겠다 싶으면 걍 5분 설정해서 열어보고 어느정도 됐나 눈으로 확인하고 시간 조절 하다보면 나중에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좀 원시적이긴 하지만 이 방법이 젤 안전합니다.

 

 

5분 돌리고 열어보고 또 5분돌리고 열어봐서 익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게 젤 손쉬운 방법 같아요.

 

아무리 요리 블로그 뒤져보고 인터넷 래시피봐도 에어프라이어 브랜드가 다르고 닭의 크기가 다르고, 각각의 환경 차이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했다가는 실패할수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조금씩 실패도 해가면서 내 나름대로, 내 에어프라이어에 맞는 온도, 시간설정을 감 잡아가면 됩니다.

 

저역시도 첨엔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하며 나름 감을 잡은거예요,

에어프라이어로 냉동김말이도 엄청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김말이 도전해볼까 합니다~!

 

참..저번에 치즈스틱 해봤는데요. 그땐 완전 처음이라 뭣모르고 바닥에 종이 호일을 안 깔고 했고, 시간설정도 실패해서 ..열어보니 치즈는 바닥에 다 눌러붙어있고 맛도 없고. 그래서 아이들 못주고 걍 조용히 쓰레기통으로.

치즈 스틱 할때는 꼭 !! 종이 호일 깔아두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청소기 (모뉴엘)  (0) 2017.05.26
유아 썬크림에 대하여  (0) 2017.05.18
포켓포터(LG) 사용후기  (2) 2017.05.16
ㅡ63빌딩 파빌리온ㅡ  (0) 2017.05.15
신생아 스킨텍(쥐젖,귀젖)수술 후기  (21)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