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고 내아이 키우기-
5살이 된 큰애가 요즘 너무 말을 안듣고 말대답도 잘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키우는엄마들은 다들 공감하실것 같아요. 낮에는 아이혼내고 밤에는 자는 아이 모습보면서 혼낸거 미안해서 반성하고, 매일 이렇게 반복이네요. 밤마다 내일은 아이에게 화내지 말아야지, 웃으며 타일러야지, 라고 다짐을 하는데 막상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반복되는 제 모습들 싫을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제가 아이를 막 학대하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단지 지금보다 더 현명하고 바르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가 않아 속상합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임신때만 해도 육아서적 읽으면서 아이 안 혼내고 소리도 절대 지르지 않으며 아이에게 독서하는모습만 보여줘야지...하며 우~아한 엄마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요, 막상..
2017.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