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 IKEA 방문~

2017. 12. 19. 00:16일상

-고양 이케아 IKEA 방문-

 

처음 방문한 이케아 였습니다. 그동안 광명 이케아 가고싶었는데 집에서 너무 멀고 주말에 가족들과 가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 못가고 있었죠

 

고양 이케아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평일 오전시간에 가봤습니다. 광명 이케아보다 쇼룸이 훨씬 더 잘 꾸며졌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역시 평일 오전시간이라 한산했습니다.

 

 

고양점 이케아 위치

 

 

 

 

 

 

 

 

 

 

 

 

오픈시간이 오전10시라고 해서 10시쯤 도착해 주차후 들어갔습니다. 처음온 곳이라 입구가 어딘지 살짝 헤맸어요.

 

 

 

찾았다!! 여기가 입구구나!? 하고 문을 열어봤지만 열리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이곳은 이케아 입구가 아니였어요.

다시 고개를 좌우로 살펴보니 반대편에 입구가 보여서 본능적으로 그곳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이번엔 맞았습니다. 드디어 입구발견!!

입구로 들어가니 이케아 안내표지가 보였고 사람들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올라가면 직원들이 이렇게 노란 봉투와 이케아 안내도를 친절하게 줍니다.

 

 

이 노란봉투를 들고 다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이 봉투에 담으면 되요. 부피가 큰 물건은 모델명을 메모해서 직원한테 말해주면 됩니다.

 

 

저는 이날 침대와 애들옷장을 보러 갔었어요.

지금은 신혼때 산 킹사이즈 침대에 슈퍼싱글 침대를 붙혀서 아이들과 자고있는대요. 신랑이 패밀리 침대로 바꾸자고 자고 해서 침대들 보러갔어요,

그리고 애들 신생아때부터 쓰던 베이비옷장들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새 옷장들을 들일 계획이였습니다.

 

침대와 애들 옷장만 살 계획이였는데 막상 보니 서재 책상도 바꾸고 싶고, 저희 수납장이랑 주방식탁도 바꾸고 싶고.....

싹~다 이케아꺼로 바꾸고 싶더군요, 쇼룸이 진짜 너무 잘 꾸며져있었어요,

특히 주방은 뚝 떼어서 고스란히 우리집 주방에 설치하고 싶었습니다.

 

 

 

 

 

 

 

이건 아이들 그림그리고 놀때 좋을것 같아서 순간 사고 싶었으나 집에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있어서 참았습니다. 집에 있는거 고장나면 당장 이케아 가서 사올꺼에요!!^^

 

 

정말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놨어요. 쇼룸 눈여겨 봤다가 집에와서 조금씩 흉내내고 있어요. 앞으로 종종 이케아 가서 인테리어 컨닝좀 하고 올 생각입니다~

 

 

구경하다 보니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원래 목적이였던 침대와 아기옷장까지 보는데 2시간 넘게 걸렸던것 같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끝이없고, 우선 마음에 드는 물건들은 사진찍어 찜콩하고 왔어요.

결국 이날 이케아 가서 아이들 목욕놀이 용품들이랑 사소한 물건들만 사왔습니다.

 

이케아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이제 그만 계산하고 집에 가고싶어도 출구가 어딘지 미로같아서 출구 찾기가 힘들었어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바닥에 화살표만 따라가면 출구라고 하더군요. 구경하다 길 잃었을땐 무조건 바닥에 화살표만 따라 가세요!!^^

 

아! 그리고 쇼핑하기 전에 회원가입하면 할인가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무료입니다.)

저는 가자마자 바로 회원가입했어요. 회원가입 하는 기계가 있어서 셀프로 작성하면 영수증같은게 이렇게 나옵니다. 기계앞에서 조금 머뭇거리는게 보이면 빛의 속도로 직원이 와서 알려주니 걱정할필요 없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이메일로 회원번호가 와요. 그거 핸펀에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쇼핑후 계산할때 셀프 정산기계를 사용했는데요. 처음사용하는거라 촌티를 팍팍 냈지만 직원이 있어서 물어보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도와주니 이 또한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셀프정산 할때 처음에 받았던 노란색봉투는 반납하고 물건 바코드 찍고 회원가입후 받은 이 영수증 바코드까지 찍어주면 할인가격에 구매됩니다~

셀프 정산 어렵지 않아요~^^

 

앞으로 종종 평일 오전시간에 놀러가야겠어요~

주말에 가본적은 없지만 주차입구부터 줄 엄청 길다고 합니다. 그러니 평일방문 추천합니다! 평일엔 한적하니 여유롭게 쇼핑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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