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카페 "알베르게" 다녀왔어요
숨막히게 더운 여름날입니다 코로나로 친구들과 못 만난지도 오래되었는데 큰맘 먹고 주말에 친구들과 시간을 내어 만났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처 서촌 길을 걸었습니다. 날은 덥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주변 풍경들.. 모두가 반갑고 좋았습니다. 걷다가 너무 더워진 저희는 무작정 앞에 보이는 커피숍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반 커피숍과는 다른 외관.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서 음료 주문을 하니 사장님께서 비행기티켓 같은 것을 주셨습니다. 엥? 이게 뭐지? 하고 친구들과 서로 눈을 마주치니 사장님께서 “코로나로 여행 못 가시니 기분이라도 내 보세요” 하셨습니다. 순간 심쿵!! 코로나로 진짜 답답하고 힘들었던 2~3년의 시간들.. ‘당장 해외여행 가고 싶다!!’ 고 속으로 크게..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