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초간단 치킨텐더

2017. 11. 16. 22:40카테고리 없음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초간단 치킨텐데

 

마트에서 냉동 치킨텐더를 사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요리를 만들었어요.

정말 초초초 간단해서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스럽습니다.

아이들도 잘먹고 저도 맛있게 먹은 치킨텐더!! 다 에어프라이어 덕분입니다.

 

치킨텐더를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아이들 반찬이나 술안주로 딱이에요.

 

래시피라고 할것 도 없어요.

 

우선 에어프라이어에 치킨텐더랑 채소를 함께 넣어요. 저는 양파를 넣고 싶었는데 양파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못넣었습니다.

통마늘을 넣어도 좋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중 맘에 드는거 넣어서 텐더랑 함께 돌려주면 영양면에서도 좀더 좋은 식단이 될꺼예요.

 

재료들을 넣을때  바닥에는 종이호일을 깝니다. 그 이유는 잠시후 알려드릴께요

 

 

저희 큰애가 좋아하는 브로콜리 몇개 넣고, 버섯이랑 피망 삼색을 샀는데 한 색깔씩 넣어봤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다양한 색상의 채소들도 넣으니 좀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냥 채소를 주면 잘 안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구워주면 잘먹어요. 3살 둘째는 구운 파프리카를 과자먹듯이 손에 들고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차곡 차곡 넣은후 에어프라이어는 180도로 4분 돌립니다.

온도와 시간설정은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다르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거예요. 온도와 시간은 정해진게 없어요. 그냥  감으로 합니다. 열어봐서 덜 익었다 싶으면 몇분 더 돌리면 되니깐 시간설정은 부담 갖을필요 없어요.

 

4분이 지나면 열어서 텐더를 뒤집어요. 저는 이때 더 바삭하길 원해서 식용유를 위에 살짝 뿌립니다.

그리고는 이번엔 200도로 4분더 돌려요

윙~~돌아가는동안  주방 정리를 재빠르게 합니다.

 

 

 

4분씩 2번 총 8분을 돌린후 열었습니다.

이때 채소는 꺼내줘요. 그리고 치킨 텐더만 남긴 채 3분을 마지막으로 더 돌려줘요

 

 

 

3분후 열어서 남은 치킨텐더도 꺼내서 접시에 담으면 끝! 입니다

참 쉽죠?^^

 

음식을 꺼낸후 종이호일 모습이예요. 앞에서 제가 왜 종이호일을 깔았는지 이제 이해가 되시죠?

끝난 후 종이호일만 딱 꺼내주면

 

 

이렇게 내부가 깨끗합니다.

 

만약 종이호일이 없다면 치킨텐더의 부스러기들이랑 기름등으로 에어프라이어 내부가 지져분해졌을꺼예요. 이렇게 깨끗하니 뒷정리도 쉽습니다.

 

 

완성된 치킨텐더를 접시에 담아보았어요.

 

브로콜리는 조금 탔습니다.

 

잘익은 치킨텐더와 야채들로 아이들 저녁반찬 해결했습니다!!

 

아직 에어프라이어로 치킨텐더 안해보신분들 도전해보세요! 누구든지 손쉽게 할수있는 요리입니다.

 

 

-요약-

 

1. 치킨텐더와 야채들 넣고 180도 4분 설정

2. 치킨텐더 뒤집고 200도 4분 설정

3. 야채 꺼내고 치킨텐더만 200도 3분 설정